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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에게서 마사장의 향기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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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와이에게서 두번째 3연패 시절 조던의 향기가 났다면 앤트맨은 이젠 잘 기억도 안나는 블랙캣 시절(첫번째 3연패)의 조던의 느낌이 나네요. 이번 플옵을 통해 사무국과 미디어가 자이언과 모란트에게 기대했던 미국인 슈퍼스타 자리를 앤트맨이 차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덴버의 창과 미네소타의 방패 대결은 1차전에서 방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좋은 빅맨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니 레이커스처럼 갈매기가 요키치 막을려고 밖으로 끌려나갔을때 비어있던 골밑을 고든에게 탈탈 털리거나 요키치와 머레이의 공격에서 수비에 균열이 생겨 공략당하는 장면이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2차전에서 덴버가 미네의 수비에 어떤 대응책을 들고나오는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2. 올랜도와 클블의 7차전은 시리즈 내내 홈경기를 확실하게 잡은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미첼은 명성에 걸맞은 좋은 활약을 했고 올랜도는 지긴 했지만 밝은 가능성을 본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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