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국대 세대교체보다 베테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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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01/0015216570
한국야구 향한 이정후의 조언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 아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39/0002218705
불붙은 국가대표 세대교체 무용론, 류현진·김광현은 가능성 열어놨다..."정예멤버라면 참가할 것"
이정후
"대표팀은 실력이 되는 한 계속 가고 싶다. 한국에서 야구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랑 같이하는 거라 가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다. 올 시즌을 잘 치르고 (2026년 WBC에) 좋은 성적으로 가면 좋겠다"
"작년 프리미어12를 보니까 세대교체가 다 됐더라. 그런데 너무 젊은 선수 위주로만 구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탈 때는 확 타는데, 가라앉으면 이끌어 줄 선수가 없다"
"그래서 대표팀은 융화가 돼야 한다. 중심 잡아줄 선배도 필요하고, 투지 넘치는 젊은 선수도 필요하다. 이게 융화돼야 좋은 팀이 된다. 대표팀이나 구단이나 베테랑을 다 빼버리고 그 자리에 젊은 선수를 채워 넣으면 그 선수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이 아니라 그 해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수들이 가서 우리나라 이름을 걸고 싸우는 곳이다.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배가 있음에도 세대교체라는 명분으로 어린 선수가 나가면 안 된다"
윤석민 "우리나라가 왼손 어린 선수가 나오는 사람이 없다. 아직도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이다. 내년 WBC 준비해라"
김광현 "난 안 한다. 벌써 (국가대표 은퇴를) 선포했다. 현진이 형이 실력이 되면 김광현과 양의지를 꼬셔서 2026 WBC에 같이 나가겠다라는 인터뷰를 봤다. 현진이 형이 부르면 나가야 한다"
류현진 "그런데 정예멤버로 한 번 (국가대표) 한 번 하고 싶지 않느냐"
김광현 "2009년 같은 그런 느낌이라면 하고 싶다"
이게 참 답이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야구는 국가대표팀이 병역 문제도 걸려있고 그래서 민감한 이슈에 여론도 많다보니 이전에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한다고 할 때에는 좋게보는 시선도 많았는데 투수쪽에 과거만한 인재풀이 나오지 않는 것도 있고 여러모로 현장에서 선수들의 의견은 다른 것 같군요.
류김양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선수들이 있었으면 해결될 문제이긴한데...
그러다보니 기사에는 여기에 안우진 이야기도 언급되더군요. 이것도 참... 쉽지 않은 문제 같네요.
한국야구 향한 이정후의 조언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 아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39/0002218705
불붙은 국가대표 세대교체 무용론, 류현진·김광현은 가능성 열어놨다..."정예멤버라면 참가할 것"
이정후
"대표팀은 실력이 되는 한 계속 가고 싶다. 한국에서 야구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랑 같이하는 거라 가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다. 올 시즌을 잘 치르고 (2026년 WBC에) 좋은 성적으로 가면 좋겠다"
"작년 프리미어12를 보니까 세대교체가 다 됐더라. 그런데 너무 젊은 선수 위주로만 구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탈 때는 확 타는데, 가라앉으면 이끌어 줄 선수가 없다"
"그래서 대표팀은 융화가 돼야 한다. 중심 잡아줄 선배도 필요하고, 투지 넘치는 젊은 선수도 필요하다. 이게 융화돼야 좋은 팀이 된다. 대표팀이나 구단이나 베테랑을 다 빼버리고 그 자리에 젊은 선수를 채워 넣으면 그 선수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이 아니라 그 해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수들이 가서 우리나라 이름을 걸고 싸우는 곳이다.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배가 있음에도 세대교체라는 명분으로 어린 선수가 나가면 안 된다"
윤석민 "우리나라가 왼손 어린 선수가 나오는 사람이 없다. 아직도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이다. 내년 WBC 준비해라"
김광현 "난 안 한다. 벌써 (국가대표 은퇴를) 선포했다. 현진이 형이 실력이 되면 김광현과 양의지를 꼬셔서 2026 WBC에 같이 나가겠다라는 인터뷰를 봤다. 현진이 형이 부르면 나가야 한다"
류현진 "그런데 정예멤버로 한 번 (국가대표) 한 번 하고 싶지 않느냐"
김광현 "2009년 같은 그런 느낌이라면 하고 싶다"
이게 참 답이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야구는 국가대표팀이 병역 문제도 걸려있고 그래서 민감한 이슈에 여론도 많다보니 이전에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한다고 할 때에는 좋게보는 시선도 많았는데 투수쪽에 과거만한 인재풀이 나오지 않는 것도 있고 여러모로 현장에서 선수들의 의견은 다른 것 같군요.
류김양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선수들이 있었으면 해결될 문제이긴한데...
그러다보니 기사에는 여기에 안우진 이야기도 언급되더군요. 이것도 참... 쉽지 않은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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