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스타전이 폭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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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569498464022&dt=m
[NBA] 듀란트의 소신 발언 "바뀐 올스타전? 그냥 최악이다"
케빈 듀란트 "싫어요ㆍ정말 끔직해요, 이전 방식(동부 VS 서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 "올스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체의 문제이다ㆍ3점슛과 롱볼 위주의 게임방식 말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이고 지난 올스타게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저조했다"
2025 NBA 올스타전은 예전처럼 동부 VS 서부 컨퍼런스 간의 대결이 아닙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팀 vs 스테픈 커리의 팀처럼 팀장으로 뽑힌 선수들이 자신의 팀을 지명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2025 NBA 올스타전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BA TNT 패널 및 해설이자 NBA 레전드인 샤크 오닐, 케니 스미스, 찰스 바클리가 각각 팀의 컨셉 에 맞춰 OGs(베테랑) Young Star(영건) Worlds(월즈) 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한 팀은 지난 1일차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선정됨.
2. 4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하는데 쿼터제가 아니라 한 팀이 40점이 나면 거기서 게임이 끝남.
3. 그렇게 4강에서 승리한 팀들끼리 결승전을 해서 승리한팀이 최종 우승.
이런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하며 결국 NBA 2025 올스타전은 폭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1. 타깃 스코어가 40점 밖에 안되니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수가 없습니다. 그냥 한 팀이 40점 내면 게임 끝이니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힘듭니다.
2.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은 집중도 잘 안되고 산만하기만 합니다. 거기에 1번과 연계되어 토너먼트에서 떨어진 팀의 몇몇 선수들은 정말 공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고 끝납니다.
3. 쿼터제가 폐지되어 팀의 작전이나 컨셉을 논의할 시간도 없어졌습니다.
4.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참가하는데 애시당초 이 팀은 올스타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레벨이 너무 떨어집니다.
5. 예전 서부 VS 동부 또는 르브론 팀 VS 커리 팀이라는 라이벌 구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우승상금도 1인당 12만 5천달러를 받는다고 하는데(약 1억8천만원) NBA 올스타급 선수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승부욕이 생기는 금액은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바꾼건 NBA 사무국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말대로 최근 NBA 올스타전은 슈퍼스타 선수들의 3점슛 대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재미가 없고, 지루한 경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냥 모두가 멀리서 3점슛만 쏘아대다보니 올스타전은 노잼이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2023-2024시즌 NBA 올스타전은 역사상 올스타전 최소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꾸기 위해 NBA 사무국이 고육지책으로 내세운게 지금의 방식입니다만 걱정이 너무 지나쳐 최악의 선택을 한 모양새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쿼터 없애고 타깃 스코어 40점은 너무했습니다.
출처 :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4252365
[NBA] 듀란트의 소신 발언 "바뀐 올스타전? 그냥 최악이다"
케빈 듀란트 "싫어요ㆍ정말 끔직해요, 이전 방식(동부 VS 서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 "올스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전체의 문제이다ㆍ3점슛과 롱볼 위주의 게임방식 말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이고 지난 올스타게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저조했다"
2025 NBA 올스타전은 예전처럼 동부 VS 서부 컨퍼런스 간의 대결이 아닙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팀 vs 스테픈 커리의 팀처럼 팀장으로 뽑힌 선수들이 자신의 팀을 지명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2025 NBA 올스타전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BA TNT 패널 및 해설이자 NBA 레전드인 샤크 오닐, 케니 스미스, 찰스 바클리가 각각 팀의 컨셉 에 맞춰 OGs(베테랑) Young Star(영건) Worlds(월즈) 팀을 구성하고 나머지 한 팀은 지난 1일차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선정됨.
2. 4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하는데 쿼터제가 아니라 한 팀이 40점이 나면 거기서 게임이 끝남.
3. 그렇게 4강에서 승리한 팀들끼리 결승전을 해서 승리한팀이 최종 우승.
이런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하며 결국 NBA 2025 올스타전은 폭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1. 타깃 스코어가 40점 밖에 안되니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수가 없습니다. 그냥 한 팀이 40점 내면 게임 끝이니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힘듭니다.
2.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은 집중도 잘 안되고 산만하기만 합니다. 거기에 1번과 연계되어 토너먼트에서 떨어진 팀의 몇몇 선수들은 정말 공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고 끝납니다.
3. 쿼터제가 폐지되어 팀의 작전이나 컨셉을 논의할 시간도 없어졌습니다.
4. 라이징 스타전의 우승팀이 참가하는데 애시당초 이 팀은 올스타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레벨이 너무 떨어집니다.
5. 예전 서부 VS 동부 또는 르브론 팀 VS 커리 팀이라는 라이벌 구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우승상금도 1인당 12만 5천달러를 받는다고 하는데(약 1억8천만원) NBA 올스타급 선수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승부욕이 생기는 금액은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바꾼건 NBA 사무국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말대로 최근 NBA 올스타전은 슈퍼스타 선수들의 3점슛 대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재미가 없고, 지루한 경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냥 모두가 멀리서 3점슛만 쏘아대다보니 올스타전은 노잼이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2023-2024시즌 NBA 올스타전은 역사상 올스타전 최소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꾸기 위해 NBA 사무국이 고육지책으로 내세운게 지금의 방식입니다만 걱정이 너무 지나쳐 최악의 선택을 한 모양새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쿼터 없애고 타깃 스코어 40점은 너무했습니다.
출처 :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425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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