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vs 댈러스 승부의 운명을 가른 오펜스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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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영입후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둔 골스가 댈러스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댈러스는 부상으로 주전 상당수가 이탈했지만 카이리 어빙이 42득점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골스에게 111-107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장면은 경기종료 20초전 골스107-109 댈러스의 상황이었습니다.
버틀러가 클러치 상황에서 드리블을 하며 댈러스 골밑쪽으로 들어갔고 이를 카이리 어빙이 막았습니다. 버틀러는 앤드원을 위해 어빙쪽으로 붙었고 골이 들어갔지만 오펜스 파울이 선언되며 무효처리가 되었습니다.
디펜스 파울이 선언되었으면 앤드원해서 110-109로 역전될 수 있었지만 심판의 판정은 오펜스 파울이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107-111로 댈러스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골스의 항의로 비디오 판독이 이루어졌지만 심판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어빙의 발이 살짝 떨어지는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어빙이 미리 자리잡고 실린더 유지하였기 때문에 오펜스 파울로 인정되었습니다.
주요선수의 스탯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판 커리 25득점 5리바 8어시 2스틸 3점슛 4/13
지미 버틀러 21득점 9리바 7어시 1블록 자유투 5/6
카이리 어빙 42득점(!) 7리바 1스틸 3점슛 7/10
이번 경기를 보며 골스가 버틀러를 영입하며 얻은 좋은점과 나쁜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좋은점은 골스에 저런 클러치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해결하려고 하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가 생겼다라는 점이고 (위긴스는 불가능한)
나쁜점은 생기긴 생겼는데 마무리까지 아직 2%가 부족하다라는 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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