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 누적 반칙패 규정 삭제 > 멤버뉴스

오늘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에서 사석 보관 규정 변경 등 반외 규정에 의한 경고에 대해 누적 반칙패 규정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운영위원회 측은 "누적 반칙패 규정 삭제와 함께 향후 세계대회에서 문제없이 통용될 수 있는 규정 제정을 위해 중국, 일본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합니다.

1월달에 진행된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에서 중국선수 커제가 두번째 게임 반칙패, 세번째 게임 퇴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낸 규정이 적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없어지게 됩니다.
한국과 중국 바둑계가 작년까지만해도 관계가 좋았었는데 LG배 사건으로 파탄났다고 볼 수 있고 잘 봉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제일 큰 악영향을 남긴 규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