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이 어제 우연히 NBA 경기 보다가 놀란 점
어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NBA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LA 레이커스하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더군요. 농알못이어서 양팀에서 아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밖에 없었는데 무엇보다 놀란 점은 르브론 아들이 여전히(?) 시합에 나오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막연하게 시즌 초에 상징적인 의미로 아빠하고 함께 한 두 경기 나온 뒤 당연히 하부리그로 갔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교체멤버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아빠의 힘인가? 싶더군요. 또 하나 놀란 것은 미안한 얘기지만 브로니 제임스가 농알못인 제가 보기에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빠가 오픈 찬스 만들어 줘도 3점슛을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더군요. LA 레이커스 감독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었습니다.
(오히려 식서스의 맥신가 하는 선수가 정말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신체조건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던데 농구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간만에 NBA 경기를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다 봤네요...;;)
(오히려 식서스의 맥신가 하는 선수가 정말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신체조건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던데 농구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간만에 NBA 경기를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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