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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말 아낀 김진수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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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73575

손흥민과 동갑내기 친구인 김진수는 "나도 기사로 봤다. 다른 이야기를 들은 건 없다"며 "오늘 경기에 대해서라면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그 부분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어떤 선수에게 물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툼이 있던) 그 자리에 같이 있던 건 맞느냐"는 질문에는 "KFA에 물어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박진섭 역시 "마음이 좋지는 않다. 우승하러 갔는데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면서 "다른 말을 할 게 없다"고 했다.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교체됐던 김태환은 믹스트존 인터뷰 요청에 "(당장)병원을 가야 해 어려울 것 같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어제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졌고,
경기 끝난 후 전북 소속 아시안컵 대표선수들에게 해당 논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모두 말을 아꼈습니다.어느 팀이든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걸 해결하고 중재하기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느냐예요.
대표팀 스타 선수들간의 갈등이란 건 한번 불거지면 자극적으로 다뤄지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정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공개되더라도 정확하고 자세하게 내용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선수들은 그걸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축협은 자세한 이야기도 없이 인정만 해버리고 빠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축협이 (아마도 의도한 대로) 방관을 통해 만들어놓은 무법천지에서
언론은 수많은 자극적인 기사를 내서 더욱 정신없는 상황이 됐고요.

결국 클린스만호는 제대로 된 전술도 없었고, 결과도 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게 내세우던 팀 분위기마저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겁니다.
축협과 클린스만호 모두 무능한데 책임감마저 없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무능한 건 아니네요.
한국축구의 발전 그런 것과는 안중에도 없이 그저 눈앞만 바라보는 자기 보신을 위한 행동,
그것 하나만 봤을 때는 유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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