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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필라델피아 2년만의 리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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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한국시간) NFL 각 지구 챔피언십이 열렸습니다.모두다 홈팀이 이긴 결과가 나왔는데, 한쪽은 압도적인 대승이 나왔고 매년 플레이오프에서 명승부를 이끌어낸 라이벌전은 명불허전 접전 엔딩을 보이며 끝났습니다. 이글스 팬 입장에선 이번엔 정말 빌스 만나고 싶었는데 또, 그팀을 만나게 되서 두려움만 가득합니다.  (최대한 경기에서 미식축구 용어를 안 넣고 싶은데 설명이 잘 안되서 넣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쓰리핏에 도전하게 된  캔자스시티 치프스

시즌 도중엔 흔들린다고 생각도 했는데 플레이오프 모드에 들어온 치프스는 전혀 다른 팀입니다. 마홈스-켈시 콤비는 할말이 없고 공격의 빅네임들(주주 슈미스 슈스터, 카림 헌트, 마퀴스 브라운, 디안드레 홉킨스 등)들이 클래스를 증명하는 플레이를 보이고 올해 신인 리시버인 자비어 워디가 내노라하는 리시버들을 제치고 1옵션 리시버 역할을 해내며 더 다채로운 공격력을 갖추며 버팔로 빌스의 수비진을 여러방면으로 괴롭히며 경기초반 21-10 리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올해 강력한 MVP 후보 조시 알렌은 초반에 캔자스시티 수비진의 맞춤전략에 고전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러닝백 제임스 쿡의 러싱과 강점인 패싱 플레이를 섞으며 마홈스에 맞서는 미친 경기운영을 펼치며 경기 중반 13점을 연속득점(2포인트 컨버전 플레이 실패)을 통해 역전에 성공하며 드디어 승리하는가 했는데, 결국에 알던 맛으로 캔자스시티의 역전 당하며 경기는 끝났습니다. 특히 팀의 승부처가 걸린 고포잇 플레이에서 조시 알렌이 수많은 견제 속에 쓰러지기 직전 미친 패스를 뿌렸는데 타이트엔드 달튼 킨케이드가 그 공을 잡았다가 놓치며 수많은 미축팬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빌스가 마홈스 실수도 만들면서 잘 막긴 했는데 원포제션 접전 상황의 마홈스는 흔들림 없이 클러치를 만들어내더군요. 32-29 역전 이후 필요한 플레이들로만 경기를 끝내는 마홈스의 타임 매니지먼트는 슈퍼볼에서 만나야할 이글스 팬으로서는 섬뜩했습니다(2년전의 트라우마가 찾아옴). 

마홈스라는 시대의 재능에 밀려 슈퍼볼도 못가고 있는 비운의 천재 조시 알렌이 언제 슈퍼볼에 진출할지, 너무 AFC에 미친 쿼터백(버로우, 잭슨, 허버트, 스트라우드)이 많아서 은퇴전까지 그의 슈퍼볼 진출 도전은 계속해서 험난해 보이긴 합니다.

2년만에 다시 슈퍼볼로 가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AFC 챔피언십에 앞서 새벽 5시에 시작한 NFC 챔피언십은 지구의 라이벌 두 팀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두 팀이 정규시즌 1승 1패를 주고 받기도 했고 워싱턴 커맨더스가 NFC 1번시드였던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를 40점이 넘는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상위시드인 필라델피아 이글스 입장에도 매우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경기 전 필라델피아의 오펜스라인의 중심인 켄 저겐스가 부상으로 선발에 빠지며 강점을 못살리거라는 걱정이 더했죠.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며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수비는 워싱턴 커맨더스의 신성 제이든 대니얼스에세 숏패스와 러닝 플레이를 허용했지만 빅 플레이는 막으며 필드골로 실점을 3점으로 통제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세이콴 바클리가 신기에 가까운 러닝을 선보이며 미친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또, 이어진 커맨더스의 공격에서 실책을 만들어 공격권을 따냈고 바클리가 추가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워싱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제이든 다니엘스는 실수 없는 플레이로 차근차근 따라잡았고 에이스 맥클로린이 기가 막힌 캐치 후 러닝을 만들어내며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키는 워싱턴의 실책파티로 기울게 됐는데요. 2쿼터 후반부터 워싱턴은 불필요한 파울과 공격에서 실책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는 2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며 전반 27-15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3쿼터 공방전 속에 러닝백 에클러가 또, 한번의 펌블로 공을 떨어뜨리며 공격권을 뺐기게 됐습니다. 이후 워싱턴 커맨더스는 필라델피아의 압박수비를 견디지 못하며 자멸했고 필라델피아가 자비 없는 공격으로 55-2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55득점은 단일 챔피언십 경기 최다득점인데요. 특히 러싱플레이에서만 7개의 터치다운을 생산하며 쉐이콴 보유팀다운 강점을 뽐냈습니다.

이제 승부는 뉴올리언스로

홈에서 모든 승리를 기록한 양팀은 2년만에 슈퍼볼 리매치를 뉴올리언스에서 치루게 됩니다. 캔자스시티는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쓰리핏을 왕조하기 위해, 필라델피아는 2년전 아쉬운 역전패를 만회하기 위해 각자의 목표를 갖고 슈퍼볼로 향하는데요.

플레이오프 동안 계속해서 캔자스시티 홈 경기장을 찾는 켈시 여친 테일러 스위프트는 당연히 슈퍼볼을 올 것이고(오늘도 켈시 어머니와 관람), 대표적인 이글스 광팬 배우 브래들리 쿠퍼도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제일 관심을 모으는 인물이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전 센터 제이슨 켈시인데, 필라델피라 이글스의 원클럽맨인데 은퇴 첫 시즌 바로 슈퍼볼에서 동생의 팀과 만나게 되서 그가 현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져집니다.(당장 이번주 팟캐스트에서 두 형제의 기싸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제가 기대 중인 슈퍼볼의 빅재미 하프타임쇼 아티스트는 켄드릭 라마인데요. 피처링 아티스트 SZA가 나서는데요. 두명이 많은 작업을 했고 신곡도 함께했지만 아마 All The Star를 함께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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