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처음으로 르브론, 듀란트, 커리가 없는 2라운드
No LeBron, KD or Steph in the second round for the first time since 2005. pic.twitter.com/eH2Oa9h4Pd
— StatMuse (@statmuse) April 30, 2024
1. 201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많지만 딱 세명을 꼽으라고 하면 이들일텐데 드디어 한시대가 가는군요.
2. 댈러스와 클리퍼스 시리즈는 4,5번 시드 대결답게 2 대 2입니다.
클리퍼스의 경우 카와이가 또 무기한 아웃된 점, 댈러스는 돈치치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 점이 불안요소같습니다.
3. 피닉스와 미네소타 시리즈는 미네소타의 스윕으로 끝났습니다.
피닉스를 상대로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상성이 너무 안좋았기에 상위시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못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늑대군단의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네요. 덴버와도 재미있는 2라운드를 진행할 거 같습니다.
4. 쿰보도 없고 릴라드도 없고....인디가 3 대 1로 앞서갑니다.
5. 올랜도와 클리블랜드 시리즈도 4,5번 시드의 대결답게 2 대 2입니다.
두팀 모두 홈에서 강했는데 5차전 홈 어드벤티지를 지키냐 못 지키냐가 중요해보입니다.
6. 뉴올과 OKC의 시리즈는 OKC의 스윕으로 끝났습니다.
OKC는 기분좋게 1라운드를 통과했고 뉴올은 자이언의 부상이 아쉽겠습니다.
7. 마이애미와 보스턴의 시리즈는 보스턴이 3 대 1로 앞서갑니다.
얼마 전 선수들의 상대로 한 조사에서 화이트가 저평가 받는 선수 1위에 선정되었는데 오늘 대단한 활약을 했네요.
(OKC의 제이덥이 공동 1위일겁니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로지어의 부상으로 쓸 수 있는 옵션이 한정적이다보니 결국 3점 안들어가면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8. 레이커스와 덴버의 시리즈는 덴버가 4승 1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덴버의 경우 다들 대단했지만 개인적으로 마포주가 인상 깊었고 레이커스도 르브론과 갈매기 모두 최선을 다한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9. 요키치, 고든, 마포주로 이어지는 프런트코트에 유일하게 대응할만한 팀이 미네소타이기에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거 같습니다.
10. 필리와 뉴욕의 시리즈는 뉴욕이 3 대 1로 앞서나갑니다.
뉴욕은 랜들이 시즌아웃되었지만 빌라노바 동문회를 중심으로 시리즈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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