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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월 사업체 종사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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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설 상여 반영돼 2월 실질임금 8.2% ↑




3월 취업자 증가폭 17만3천명, 37개월만에 최소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서울의 한 고용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4.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증가 폭이 9개월째 작아지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1천993만4천 명으로, 작년 3월보다 20만7천 명(1.0%) 늘었다.


2021년 3월 이후 37개월 연속 증가세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기도 하다.


상용 근로자가 11만 명, 임시일용 근로자가 7만6천 명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5%),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5%) 등에서 증가한 반면 교육서비스업(-1.2%), 숙박 및 음식점업(-1.0%) 등에선 감소했다.


3월 중 신규 채용 등을 통한 입직자는 118만6천 명, 이직자는 109만4천 명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8%, 5.6% 줄었다.




사업체 종사자 수 추이
[고용노동부 제공]

한편 지난 2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35만1천원으로, 전년 2월 대비 11.5% 크게 늘었다.


2023년엔 1월이었던 설 명절이 올해엔 2월이어서 설 상여금 등 특별급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2월 1인당 실질임금은 382만5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 늘었다.


실질임금이 3개월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긴 했으나 2월 물가가 3.1% 상승한 탓에 명목임금 상승률보단 덜 올랐다.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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