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기 너무 힘듭니다.
오타 아니구요 돈 버는게 아니라 돈 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사 준비중이라 이사갈 구축아파트에 도배 장판 몰딩 타일 욕실 샷시 등등 뭐 해야할게 많은데요 참 이게 돈 쓰는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힘이 드는지요.
돈 버는것도 힘들게 벌었는데 돈 쓰는게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
욕실은 리모델링은 되어 있는데 부착물들도 조금 낡은데다가 코너선반은 피스가 녹이 슬어 있고 몇몇 사용하지 않는 피스 구멍도 있어서 부착물들 깨끗이 제거하고 피스 구멍은 백시멘트로 깨끗하게 매워달라고 맡겼더니
피스랑 칼블럭을 빼내고 구멍을 매꾼게 아니라 일부는 피스만 빼내고 칼블럭은 그대로 둔체로 메꾸고
잘 안빠지는 피스였는지 일부는 그냥 나사 대가리만 잘라나고 그냥 그위에 대충 덮어서 발라진 백시멘트에 잘라진 나사가 비춰보이게 하지 않나
금이간 좌변기를 교체했더니 아주 뭐 그냥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대충 슥하고 가벼려서 남은 시멘트 쪼가리들 가루들 흥건한 물까지 닦아내면서
아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내가 하는게 더 깨끗하게 할수 있겠다 싶구요.
대충 잘라내고 백시멘트 철푸덕 붙이는거야 아무나 하죠. 업자를 부르는건 깔끔하게 확실하게 할려고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근데 이런식으로 하니 와 진짜 빡이 심하게 올라오네요.
싱크대 할때도 그래요. 이런걸로 해주세요 하면 아 요즘 누가 이런거 해요 이런건 옛날식이라고 하는데 아니 그럴거면 카탈로그 샘플에서 그걸 치우든가 갖고와서 보여주면서 이러는건 뭘까요?
도배 장판도 그래요. 돈주는 내가 이런 색상으로 해달라고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하고
와 뭐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옷사러가서 똥색을 고르든 무지개색을 고르던 내맘이쟎아요. 그걸 이런건 옛날식이예요 라고 할거면 그 옷을 폐기하고 꺼내놓지 말아야죠. 안 팔걸 왜 걸어놔요?
돈은 내가 주고 부리는건데, 내가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왜? 업자가 고객을 가르치려드는건지 참
그리고 싱크대하는김에 낡은 신발장도 새로 할려고 신발장을 철거하고 봤더니 현관타일을 덧방해놨더군요.
이건 아니다싶어 현관타일 다 들어내고 타일 다시 깔려고 여기저기 타일이나 욕실 업체들에 문의해봤더니
우린 그런건 안해요 우린 덧방만 해요 이러내요.
와이프도 요샌 다 덧방한데 이러는데
이건 아니죠.
수년 수십년된 건축폐기물들 위에 타일을 덮어버린다는건데 이럴걸 왜 하나 싶어요.
깨지거나 망가진 타일이 아니라면 굳이 그위에 덧방을 왜?
깨지거나 망가진 타일이 아니라면 멀쩡한 타일인데 그걸 왜 굳이 비싼돈 들여서 덧방을 할까요? 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굳이 집안에 건축폐기물덮어놓고 싶진 않을것 같은데 말예요. 할거면 철거하고 하는게 확실할텐데 말예요.
업자들이야 덧방하면 편하겠죠. 솔직히 덧방은 나도 할수있을것 같거든요. 수평 잡을 필요도 없고 그냥 몰탈 슥슥 바르고 그위에 타일만 착착 붙이는건데 이런 쉬운것만 하겠다는 타일집들을 보면 참 이해가 안되요. 철거도 할줄 모르고 타일 시공할줄도 모르면서 이 업계에서 어떻게 버틸까요?
도배도 그래요.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서도 살면서 도배 장판을 몇번 했었는데 할때마다 정말 스트레스가 와
기존의 더러운 도배지는 떼어내고 도배를 해야할것 같은데 왠만한 업자들은 대충 보고는 괜챦다 싶은건지 기존 도배지위에 그냥 도배를 덪발라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기존도배지는 떼어내고 해달라고하면
이러면 오늘안에 다 못해요 이렇게 해도 괜챦아요 기존도배지 떼어내고하면 도배가 제대로 안돼요 라면서 협박을 하드라구요.
이런일 몇번 당하고 나선 아예 처음부터 기존도배지 제거후 작업해달라고 못박고 맡겨도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쌩까고 덪발라버리고
이미 가구들을 여기 저기 옮겨놓고 도배지도 여기 저기 뜯겨진 상황에서 나 안해! 할수도 없는데 이때부터 다른 업자 수배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도 모르는데 이런 난장판에서 몇날며칠을 지낼수도 없고하니 그냥 넘어는가는데 와 진짜 위장 아파요 많이 아파요.
결국 더러운 쓰레기일뿐인 기존 도배지위에 새도배지로 덮어놓고 그냥 그렇게 계속 사는거죠. 기분 드럽게
그나저나 진짜
앞으로도 해결해야할것들이 산더민데 참 정말 너무 너무 힘드네요.
이럴거면 내가 직접 해볼려니 할줄도 모르고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업자한테 맡겨도 뭐 어떻게보면 그 업자도 일 제대로 할줄도 모르는건 마찬가진가 싶기도 하구요.
여기가 지방이라 풀이 너무 작아서 그런걸까요? 서울같이 경쟁 심할것 같은곳은 업자들이 여기 업자들이랑 다를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사할거 생각하니 아 진짜.. 이사업체들도 장난아니죠? 으악!
이사 준비중이라 이사갈 구축아파트에 도배 장판 몰딩 타일 욕실 샷시 등등 뭐 해야할게 많은데요 참 이게 돈 쓰는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힘이 드는지요.
돈 버는것도 힘들게 벌었는데 돈 쓰는게 이렇게까지 힘들줄이야
욕실은 리모델링은 되어 있는데 부착물들도 조금 낡은데다가 코너선반은 피스가 녹이 슬어 있고 몇몇 사용하지 않는 피스 구멍도 있어서 부착물들 깨끗이 제거하고 피스 구멍은 백시멘트로 깨끗하게 매워달라고 맡겼더니
피스랑 칼블럭을 빼내고 구멍을 매꾼게 아니라 일부는 피스만 빼내고 칼블럭은 그대로 둔체로 메꾸고
잘 안빠지는 피스였는지 일부는 그냥 나사 대가리만 잘라나고 그냥 그위에 대충 덮어서 발라진 백시멘트에 잘라진 나사가 비춰보이게 하지 않나
금이간 좌변기를 교체했더니 아주 뭐 그냥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대충 슥하고 가벼려서 남은 시멘트 쪼가리들 가루들 흥건한 물까지 닦아내면서
아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내가 하는게 더 깨끗하게 할수 있겠다 싶구요.
대충 잘라내고 백시멘트 철푸덕 붙이는거야 아무나 하죠. 업자를 부르는건 깔끔하게 확실하게 할려고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근데 이런식으로 하니 와 진짜 빡이 심하게 올라오네요.
싱크대 할때도 그래요. 이런걸로 해주세요 하면 아 요즘 누가 이런거 해요 이런건 옛날식이라고 하는데 아니 그럴거면 카탈로그 샘플에서 그걸 치우든가 갖고와서 보여주면서 이러는건 뭘까요?
도배 장판도 그래요. 돈주는 내가 이런 색상으로 해달라고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하고
와 뭐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옷사러가서 똥색을 고르든 무지개색을 고르던 내맘이쟎아요. 그걸 이런건 옛날식이예요 라고 할거면 그 옷을 폐기하고 꺼내놓지 말아야죠. 안 팔걸 왜 걸어놔요?
돈은 내가 주고 부리는건데, 내가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왜? 업자가 고객을 가르치려드는건지 참
그리고 싱크대하는김에 낡은 신발장도 새로 할려고 신발장을 철거하고 봤더니 현관타일을 덧방해놨더군요.
이건 아니다싶어 현관타일 다 들어내고 타일 다시 깔려고 여기저기 타일이나 욕실 업체들에 문의해봤더니
우린 그런건 안해요 우린 덧방만 해요 이러내요.
와이프도 요샌 다 덧방한데 이러는데
이건 아니죠.
수년 수십년된 건축폐기물들 위에 타일을 덮어버린다는건데 이럴걸 왜 하나 싶어요.
깨지거나 망가진 타일이 아니라면 굳이 그위에 덧방을 왜?
깨지거나 망가진 타일이 아니라면 멀쩡한 타일인데 그걸 왜 굳이 비싼돈 들여서 덧방을 할까요? 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굳이 집안에 건축폐기물덮어놓고 싶진 않을것 같은데 말예요. 할거면 철거하고 하는게 확실할텐데 말예요.
업자들이야 덧방하면 편하겠죠. 솔직히 덧방은 나도 할수있을것 같거든요. 수평 잡을 필요도 없고 그냥 몰탈 슥슥 바르고 그위에 타일만 착착 붙이는건데 이런 쉬운것만 하겠다는 타일집들을 보면 참 이해가 안되요. 철거도 할줄 모르고 타일 시공할줄도 모르면서 이 업계에서 어떻게 버틸까요?
도배도 그래요.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서도 살면서 도배 장판을 몇번 했었는데 할때마다 정말 스트레스가 와
기존의 더러운 도배지는 떼어내고 도배를 해야할것 같은데 왠만한 업자들은 대충 보고는 괜챦다 싶은건지 기존 도배지위에 그냥 도배를 덪발라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기존도배지는 떼어내고 해달라고하면
이러면 오늘안에 다 못해요 이렇게 해도 괜챦아요 기존도배지 떼어내고하면 도배가 제대로 안돼요 라면서 협박을 하드라구요.
이런일 몇번 당하고 나선 아예 처음부터 기존도배지 제거후 작업해달라고 못박고 맡겨도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쌩까고 덪발라버리고
이미 가구들을 여기 저기 옮겨놓고 도배지도 여기 저기 뜯겨진 상황에서 나 안해! 할수도 없는데 이때부터 다른 업자 수배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도 모르는데 이런 난장판에서 몇날며칠을 지낼수도 없고하니 그냥 넘어는가는데 와 진짜 위장 아파요 많이 아파요.
결국 더러운 쓰레기일뿐인 기존 도배지위에 새도배지로 덮어놓고 그냥 그렇게 계속 사는거죠. 기분 드럽게
그나저나 진짜
앞으로도 해결해야할것들이 산더민데 참 정말 너무 너무 힘드네요.
이럴거면 내가 직접 해볼려니 할줄도 모르고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업자한테 맡겨도 뭐 어떻게보면 그 업자도 일 제대로 할줄도 모르는건 마찬가진가 싶기도 하구요.
여기가 지방이라 풀이 너무 작아서 그런걸까요? 서울같이 경쟁 심할것 같은곳은 업자들이 여기 업자들이랑 다를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사할거 생각하니 아 진짜.. 이사업체들도 장난아니죠?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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