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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0세 김지수 韓선수 최연소 EPL ‘데뷔’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41229/130748267/2

지나 2023년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포드 이적 이후, 카라바오컵 32강에서 1군 데뷔전을 치룬 김지수.
그리고 12월 28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에서 벤 미와 교체 투입되며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12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야말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겠죠.
경기는 0: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브랜트포드는 현재 7승 3무 8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2위.
당초 팀에 센터백만 6명이 있어서 김지수에게 쉽게 기회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였는데, 아예르, 피녹, 판덴베르흐, 벤 미까지 선임들이 죄다 부상에 시달리면서 생각보다 출전 기회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향후 상황에 따라서 생각보다 올 시즌 많이 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기회를 잘 잡아서 실력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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