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승인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공정위, LGU+·카카…

점유율 및 경쟁 현황 등 검토…"경쟁 제한 우려 낮아" 판단



80525_2728291903_voULQH1n_20240429662ef420726df.jpg
LGU+,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 투자 계약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합작회사 설립을 신청한 건에 대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시장 점유율과 경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을 여러 측면으로 검토했다.


먼저, 전기차 충전 시장 내에서 신규 진입하는 합작 회사의 점유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 회사는 기존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이관받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관련 시장의 경쟁 현황 역시 매우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인 GS와 SK가 이미 충전 시장에서 각각 1위, 4위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다른 기업들이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 결합을 통한 혁신 경쟁 촉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합작 회사의 시장 진출로 혁신 서비스 출시 및 가격 경쟁이 촉진되고, 충전 요금 인상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요소들을 근거로 합작 회사 설립의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보고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이 촉진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돼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천93 비추천 19
관련글
  • 75E가 뭐에요...?
  • [유퀴즈] 추락과 착륙에 대해 얘기하는 슈가
  • 사극 역사상 최고의 여운을 남긴 최종회....jpg
  • 머글 농락하는 최현우
  • 포스코가 싸고 삼성이 싼 똥의 양...
  • 하하 탈주 하게 만들어 버리는 김계란 .jpg
  • 동북공정의 현주소.jpg
  • 성공이 무서웠던 BTS
  • IT 상장기업 본부장을 버리고 나온 이유
  • 유퀴즈 출연 소식을 들은 방탄 팬들 근황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