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이브가 졌…
하이브 제 2호 걸그룹 뉴진스 단체사진
뉴진스의 제작자인 레이블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대표와 소속사 하이브 간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가 27일 오전 0시 예정대로 공식 유튜브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반일 만에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개 7시간 만에 조회수 37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반일 만에 조회수 600만 뷰가 넘은 것. 특히 영상 댓글 창에는 글로벌 팬들과 국내 팬들의 응원 섞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소속사 대표 및 의장과의 갈등, 자극적인 폭로전에 상처를 받았을지 모르는 멤버들에게 대중들은 관심과 응원으로 화답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에 대해 감사권을 발송한 상태다. 하이브의 주장에 따르면 '경영권 탈취' 의혹과 증거를 포착했으나 민 대표는 해당 사실에 즉각 부인하며 뉴진스 카피 사태에서 비롯된 거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민희진의 내부고발에 대한 조치로 대표직 사임 요구와 감사권을 발동했다는 것.
하이브는 민희진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과 관련 경영진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다한 하이브는 뉴진스와 관련해 "당사는 뉴진스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고. 기자회견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하이브를 비판했던 민희진 대표도 역시, 극한의 갈등 상황에도 뉴진스의 컴백 활동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