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로노이 "美 기업 이전 인산화효소 저해물질 반환"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보로노이 "美…


1



보로노이
[IR큐더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보로노이[310210]는 미국 바이오 기업 메티스테라퓨틱스(이하 메티스)에 기술 이전한 먹는 형태의 인산화효소 저해물질을 반환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보로노이에 따르면 메티스는 후보물질 도출 이전 단계에서 해당 물질을 이전받고 개발을 진행했지만, 경영 환경과 개발 전략이 변경돼 물질 독점 실시권을 반환했다.


다만, 보로노이는 계약 선급금은 반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로노이는 2022년 메티스에 폐암·흑색종·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해당 물질을 메티스에 이전하며, 최대 4억8천220만 달러(약 6천636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로노이는 이번 반환 결정에 대해 3∼5년 내 상업화 가능성이 낮은 치료제 후보를 정리하는 미국 바이오 업계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로노이는 메티스의 개발 데이터를 검토해 해당 물질의 개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보로노이는 미국 파트너사 오릭파마슈티컬스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에 대한 확대 임상 1상을 내년 상반기 종료하고 곧바로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로노이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의 국내 첫 환자 투약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대만, 하반기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추천103 비추천 42
관련글
  • “트럼프, 외국인 투자에 ‘벌칙세’ 추진…월가 "美시장 대형악재"
  • [정치] "美주도 '퀀텀 협력' 그룹 조만간 구성…한국도 참여"
  • [정치] 통일장관 "美와 탈북민 강제북송 대응협력 논의…탈북민도 배석"
  • [경제] 유명투자자 "美증시 사상 최대 버블…고점에 가까워져"
  • [경제] "美, ASML 등 대중국 거래 지속시 무역제한 강화 검토"
  • [정치] [일문일답] 캠벨 "美, 한국에 핵우산 보장 전적으로 약속…계속 강화"
  • [경제] 美 샌프란서 반도체장비 전시회 개막 '성황'…"美 특수 기대"
  • [경제] 미래에셋 "美 ETF 자회사 운용 자산 500억달러 돌파"
  • [경제] "美中 AI 역량, 韓日 등 '2위 그룹'과 격차↑…中 논문 美 추월"
  • [경제] 한경협, 라이스 전 美국무장관 초청 대담…"美대선전망 등 다뤄"
  • 실시간 핫 잇슈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맹물을 마시는데 전혀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때
  • 프랑스오픈 4강대진확정
  • 라건아, 한 시즌 만에 KBL 복귀…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
  • 나스닥, 모두가 튈 준비가 되어있다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