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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은 앞으로 abs가 불만이니 뭐니 떠들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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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단은 고참들까지 해외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고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까지 겹치면서 주요 선수들의 일정이 여의치 않아 각 선수단이 참석자를 정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KT 선수 3명과 SSG 선수 1명밖에 참석하지 않는다. 리그를 끌어가는 고연봉 선수들 대부분이 ‘개인 일정’을 이유로 나서지 않았다.

회의 장소가 서울인데도 서울 팀인 LG, 두산, 키움조차 선수를 파견하지 않았다. 애초에 참석하기로 했던 한 고참 선수는 다른 선수단에서 참석 의지를 보이지 않자 부담을 느껴 결국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가 처음으로 마련한 선수들과 대화 시간은 그동안 선수들이 가장 원했고 요구했던 자리다. 선수협은 김현수 회장과 함께 양의지, 황재균까지 부회장도 2명이다. 모두 수도권 팀 소속 선수들이다. 그러나 회장단은커녕 각 구단 이사들조차 KBO와 대면할 첫 기회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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