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리얼미터, 윤대통령22.4% 국민의힘29.4% 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얼마 전의 갤럽 19% 글과 연관지어셔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10월 28일 ~ 11월 1일 간 조사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ARS는 갤럽 등 면접조사와 다르게
녹음된 기계음이 나오므로 응답률은 낮아 고관심층 위주로 조사되지만
사람의 음성을 듣거나 내가 음성을 낼 필요없이 번호만 누르면 되는 마음편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 야당, 인기가 낮은 대통령의 소극적 지지자들이 잘 조사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ARS조사에서도 연달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또 동시에 "면접조사의 지지율과 가까워지면서"
국민의 지지가 극도로 낮아지고 있다는 현상이 잘 관측되고 있습니다. 번호 딸깍하는 것에도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3446?sid=100
리얼미터에서는 [보수층과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내려 앉은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하지만 저는 다른 계층 어디에서건 변함없이 불신임을 강하게 보내고 있는 점이 더 눈에 띄네요. 다른 계층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내려갈 지지율 자체가 없으니까요. 예를 들면 70대 이상의 표본에서 6.1%P가 내려간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큰 미쳤겠으나 203040에서는 더 이상 6.1%P씩이나 빠질만한 지지율 자체가 없을 정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타개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5419?rc=N&ntype=RANKING [尹대통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국정쇄신 방안 공개]
반면 2013년 이래 대통령이 예산안을 국회에서 연설하는 관례를 만든 이래 처음으로 그 관례를 깼습니다. 한덕수 총리가 그를 대신했습니다. 정부예산안을 심사하거나 삭감할 수 있는 국회와 협조보다는 국민담화가 효과있을 거라고 본 것 같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336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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