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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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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10211430001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대구 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26년 7월 출범 목표고, 통합명칭은 "대구경북특별시"라고 합니다. 그 밑에 기존 시, 군, 자치구는 유지되는 형태라네요. 분명 시인데 크기가...


저도 경북 쪽 사람은 아닌지라 "그냥 추진만 하다 또 엎어지겠지..."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합의문까지 나오고 진짜 추진될줄은 몰라서 놀랐네요. 하긴 의외로 이쪽 동네가 통합에 진심이긴 했어요. 좀 딴 얘기지만 이전에 대구 군위가 통합되기도 했었고.

이렇게 통합 합의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TK에서 대구의 위상이 압도적인데다 경북의 상태가 우리 생각보다 더 많이 안좋았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포항, 경주 등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동남부에 따로 치우쳐져 있다보니.


나름 경남에 적을 둔 입장에선 그저 부럽습니다. 여기는 메가시티마저도 서로 자기 의견만 내다 좌초됐는데 저긴 아예 그걸 넘어 행정통합까지 가다니. TK는 특별시로 통합하고 충청권은 메가시티를 추진하는데 부울경은 뭘 할런지. 통합 시너지가 가장 큰 건 부울경일 것 같은데, 정작 다들 덩치가 고만고만한데다 아직은 나름 살만하다보니 끝까지 주도권 다툼만 하다 각개격파 당할 미래만 그려집니다...


아무튼 행정통합 된다고 뭐가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꽤나 큰 전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가 됐든 전보단 낫겠죠 뭐. 물론 진짜로 지방이 자율성 가지고 행동하려면 아예 세법 체계를 뜯어고치고 자치권을 대폭 줘야겠다만 그럴 리는 없겠죠.


사실 현지인 분들은 정작 심드렁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크크크크. 뭐가 됐든 경사아니겠습니까. 엎어지는 일 없이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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