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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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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감탄사밖에 안 나오네요.


장하빈은 절친인 이수현의 복수을 계획 한게 아니라.. 엄마(윤지수)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였군요.



마지막에 절망하면서 땅을 파는 윤지수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최영민이 보여주는 동영상으로 보던 하빈이의 얼굴도...



평소에 싸늘한 표정과 표독스런 눈빛을 유지하고 있었던 장하빈이 엄마가 나오자 눈빛이 흔들리네요.



역시 장하빈에게 있어서는 엄마가 제일 믿을만한 사람이고, 제일 사랑하는 사랑이었나보네요.



4화 초반 송민아가 최영민에 돈가방을 배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계절이 바뀌는 연출이 진짜 경이롭더군요.  그리고 어느날 돈가방이 없고.. 송민아는 최영민에게 돈가방이 없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지만.



최영민은 믿지 않고, 오히려 폭력을 휘두릅니다. 4화 엔딩까지 보고 나니 저 돈가방의 정체와 왜 돈가방이 없었는지 알고나니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윤지수가 이수현을 살해해서 묻을려고 한게 아니라 윤지수가 장하빈이 이수현을 죽인거라 생각하고, 딸을 보호하기위해 은폐를 할려고 이수현을 묻은거고, 우연히 이걸 본 최영민이 이걸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나중에 윤지수에게 협박을 하면서 돈을 요구 한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를 안 장하빈의 심정은 어떨지.. 윤지수의 저 행동이라면 결국 윤지수도 딸인 장하빈을 의심했었다는거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죽은거나 다름없으니..


장태수도 나중에 이 사실을 알 것 같은데.. 그때는 딸을 믿어 줄지도 궁금하네요.


장태수도 그렇게 자신을 싫어하던 오팀장이 자신을 믿어준것처럼.. 딸을 믿겠다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그것 마저도 장하빈의 의심행동으로 결국은  유일한 증거인 키링을 제출하게 되죠.


장하빈에게 자수하라는 태수.. 지금이라도 자수하면 감형 받을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이게 아빠와 딸의 대화가 맞는지 크크크


3화에서 장하빈이 장태수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2년전 기사를 읽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또 수를 쓰기 위한 행동이었네요.


태수에게 이사가자고.. 나도 따라가겠다고 한번 떠 봅니다. 태수는 놀란표정을 지으면서.. 그래 생각해볼께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때에 태수는 정말 기뻣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임 프로파일러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는 몰랐죠.. 장하빈은 사실 아빠를 이 사건에서 빼내기 위해 쓴 수였으니까요.


태수도 딸이 남자친구랑 계속 있었다는 (딸이 남자랑 2박3일동안 모텔에 있었다는데.. 안도하는 아빠라니...) 모텔 주변에 주차하고 있었던 차를 수배하여 그 차 블랙박스를 돌려본 결과.. 하빈에게 속았다는걸 알았죠.


그 뒤에 장하빈은 전에 이사가기로 한거 생각해봤어?? 라고 또 떠봅니다. 이에 태수는 이 사건은 해결해야겠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빈이 살짝 미소지으면서.. " 아빠가 꼭 해야겠어??" 라고 말하는데.. 평소에 장하빈 스럽지 않게 말을 끊어서 하고 눈빛이 달라집니다.


아 이거 또 무슨짓을 하겠구나라고 저 스스로 감지했네요.


역시나.. 아침에 씻고 있는 태수에게 할말이 있으니 독서실까지 태워달라고 이야기 하고 먼저 차에 타고 있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차 트렁크 안 박스에 돈이 든 봉투를 숨겨둡니다.


만나기로 한 최영민이 경찰에게 잡혀버리자.. 이에 하빈은 태수가 2년전 피하자에게 돈을 요구했고, 돈을 받았다라고 거짓 제보를 해서 최영민이 풀려나게 해주죠.


이때까지만 해도 하빈이 왜 도대체 저런짓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4화 엔딩까지 보니.. 하빈이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엄마의 복수에 걸림돌이 되는 장태수를 확실히 치우긴 했어야 되니까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이 드라마..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도저히 예측이 안되어서 흥미 진진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부녀간의 해피 엔딩은 기대할수가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다른 차원에서의 장태수와 장하빈의 모습 보고 가시죠.















추천97 비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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