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분대 벽을 깬 여자마라톤
현지시간으로 어제 벌어진 시카고 마라톤에서 케냐의 루스 체픈게티(30)가 2시간 9분 56초의 새로운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여겨졌던 2시간 10분벽이 깨진 것입니다. 2위 기록이 2시간 17분 32초였으니까 엄청난 차이로 우승을 했습니다. 체픈게티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만 3연패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건 자료를 찾아본 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일 뿐인데 아마 지금이 남녀 마라톤 기록차가 가장 줄어든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자 최고기록은 2시간 25분 41초, 남자 최고기록은 이봉주의 2시간 7분 20초입니다.)
추천67 비추천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