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매각 가능성 소식을 듣고 - 어쌔신크리드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유비소프트 매각 가능성 소식을 듣고 든 상상입니다. 텐센트가 유비에 관심있다고 하더군요. 텐센트가 진짜 유비의 ip를 온전히 이어받는다면 어쌔신 크리드가 어떻게 나올까, 그런 상상을 하다 이어진 망상 어쌔신 크리드입니다.
[어쌔신 크리드:양산박 트릴로지 1편]
황제를 조종하는 템플기사단(채경, 고구, 동관, 양전)과 그들을 저지하고 조국을 구하려는 영웅 송강이 있다. 송강이 36천강 72지살을 모두 모아 중원의 마시아프인 양산박에서 만든 게 108암살단.
주인공은 양산박의 총두령인 송강에게 키워진 아이다. 어린아이 시점으로 게임은 시작되며 암살단으로 성장기를 그린게 1편. 송강과 이규 등이 템플기사단의 조종을 받는 황제의 명에 따라 스스로 독주를 마시고 죽으며, 각개격파 된 양산박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눈물을 머금고 복수를 다짐하는 걸 보여주며 1편 끝.
[어쌔신 크리드: 양산박 트릴로지 2편]
1편 주인공이 악비 휘하로 들어가서, 악비를 죽이려는 간신들의 음모를 분쇄해 나가지만, 끝내 악비도 템플기사단인 진회에게 죽으며 2탄 끝.
[어쌔신 크리드: 양산박 트릴로지 3편]
2편 이후 약 수십 년 흐른 시점. 여전히 조정을 장악하고 사회 곳곳에서 암약하는 템플기사단을 죽이고 있으나 과거 108두령이 함께했던 때와 비교하면 힘이 부치는 것을 체감한 주인공. 어느날, 템플기사단의 음모에 빠진 한 상인을 도와주게 된다. 그 상인의 아이들 중 일곱째를 보니 신체도 무골에다가 정의롭고 안광도 밝아서 훗날 크게 될 아이임을 직감한다. 은혜를 갚겠다는 상인을 만류하고 길을 떠난다.
몇 계절이 흐른 뒤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치던 중 그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상인의 집에는 자신이 구해줬던 상인 대신 템플기사단 채경의 후손이 살고 있었다. 시장상인들을 통해 자신의 도움을 받았던 상인의 가문이 몰락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는 부모와 형과 누이들을 모두 잃고 홀로 막내 여동생을 돌보며 거리에서 살고 있던 상인의 아이를 제자로 거둬들인다. 그리고 암살단으로 키우며 자신이 정리한 기술을 알려준다.
게임은 스테이지마다 양산박의 마지막 후예인 1,2편 주인공과 그의 제자 시점을 번갈아 사용한다. 중반부를 시작하며 앞선 편의 주인공은, 자신의 제자가 여동생을 납치해 간 템플기사단의 계략에 빠졌다는 걸 알게되어 제자를 구하러 간다. 열여덟개의 암살 기술을 쓰며 템플기사단을 죽이며 제자와 제자의 여동생을 구출한다.
주인공의 출수 한 번에 용이 낮게 우는 소리를 낸다. 열 여덟 개의 기술을 번갈아 쓰며 템플기사단의 천라지망을 격파해 나갔지만 중과부적. 신체의 한계가 왔음을 직감한 1,2편의 주인공은 제자에게 두 눈 똑바로 뜨고, 스승의 마지막 기술을 보라고 명령한다.
수 백 명의 템플기사단이 주인공 일행을 죽이러 달려오자, 품안에 손을 넣고 하늘에 뿌린 주인공. 제자는 스승의 구명절초에 대해 먼 훗날 이렇게 말한다. 온 하늘에 꽃이 만개한 것 같은 착각을 했다고. 1,2편의 주인공은 "내가 그동안 살아오며 누구도 지키지 못했는데, 너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는 유언을 남기고 선천진기를 전부 소모해 사망한다. 3편 중반부 이후부터는 제자 시점으로 시작되는 복수극.
제자는 훗날 홍칠공이라는 이름으로 템플기사단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시간이 흐른 뒤, 황용&곽정 두 청년을 저잣거리에서 만나며 양산박 트릴로지 끝.
[어쌔신 크리드:양산박 트릴로지 1편]
황제를 조종하는 템플기사단(채경, 고구, 동관, 양전)과 그들을 저지하고 조국을 구하려는 영웅 송강이 있다. 송강이 36천강 72지살을 모두 모아 중원의 마시아프인 양산박에서 만든 게 108암살단.
주인공은 양산박의 총두령인 송강에게 키워진 아이다. 어린아이 시점으로 게임은 시작되며 암살단으로 성장기를 그린게 1편. 송강과 이규 등이 템플기사단의 조종을 받는 황제의 명에 따라 스스로 독주를 마시고 죽으며, 각개격파 된 양산박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눈물을 머금고 복수를 다짐하는 걸 보여주며 1편 끝.
[어쌔신 크리드: 양산박 트릴로지 2편]
1편 주인공이 악비 휘하로 들어가서, 악비를 죽이려는 간신들의 음모를 분쇄해 나가지만, 끝내 악비도 템플기사단인 진회에게 죽으며 2탄 끝.
[어쌔신 크리드: 양산박 트릴로지 3편]
2편 이후 약 수십 년 흐른 시점. 여전히 조정을 장악하고 사회 곳곳에서 암약하는 템플기사단을 죽이고 있으나 과거 108두령이 함께했던 때와 비교하면 힘이 부치는 것을 체감한 주인공. 어느날, 템플기사단의 음모에 빠진 한 상인을 도와주게 된다. 그 상인의 아이들 중 일곱째를 보니 신체도 무골에다가 정의롭고 안광도 밝아서 훗날 크게 될 아이임을 직감한다. 은혜를 갚겠다는 상인을 만류하고 길을 떠난다.
몇 계절이 흐른 뒤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치던 중 그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상인의 집에는 자신이 구해줬던 상인 대신 템플기사단 채경의 후손이 살고 있었다. 시장상인들을 통해 자신의 도움을 받았던 상인의 가문이 몰락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는 부모와 형과 누이들을 모두 잃고 홀로 막내 여동생을 돌보며 거리에서 살고 있던 상인의 아이를 제자로 거둬들인다. 그리고 암살단으로 키우며 자신이 정리한 기술을 알려준다.
게임은 스테이지마다 양산박의 마지막 후예인 1,2편 주인공과 그의 제자 시점을 번갈아 사용한다. 중반부를 시작하며 앞선 편의 주인공은, 자신의 제자가 여동생을 납치해 간 템플기사단의 계략에 빠졌다는 걸 알게되어 제자를 구하러 간다. 열여덟개의 암살 기술을 쓰며 템플기사단을 죽이며 제자와 제자의 여동생을 구출한다.
주인공의 출수 한 번에 용이 낮게 우는 소리를 낸다. 열 여덟 개의 기술을 번갈아 쓰며 템플기사단의 천라지망을 격파해 나갔지만 중과부적. 신체의 한계가 왔음을 직감한 1,2편의 주인공은 제자에게 두 눈 똑바로 뜨고, 스승의 마지막 기술을 보라고 명령한다.
수 백 명의 템플기사단이 주인공 일행을 죽이러 달려오자, 품안에 손을 넣고 하늘에 뿌린 주인공. 제자는 스승의 구명절초에 대해 먼 훗날 이렇게 말한다. 온 하늘에 꽃이 만개한 것 같은 착각을 했다고. 1,2편의 주인공은 "내가 그동안 살아오며 누구도 지키지 못했는데, 너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는 유언을 남기고 선천진기를 전부 소모해 사망한다. 3편 중반부 이후부터는 제자 시점으로 시작되는 복수극.
제자는 훗날 홍칠공이라는 이름으로 템플기사단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시간이 흐른 뒤, 황용&곽정 두 청년을 저잣거리에서 만나며 양산박 트릴로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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