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감독 홍명보 2기 감상
클린스만때와 차이라면 클린스만은 뭘 하려는건지 모르겠는데 홍명보는 뭘 하려는지 느낌은 온다. 그 정도 차이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확신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느낌 수준이라는게 문제겠죠.
뭐 이제 겨우 2경기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어디서 놀던 사람 데려온것도 아니고 바로 직전까지 프로팀 감독하던 사람인데 감독의 전략이 느낌 수준에서 그친다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한 사안일테구요.
아무튼... 팔레스타인전이나 오만전이나 공격국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윙백을 끌어올려 측면에서 수적우위로 상대 윙백을 끌어당기고 그렇게 센터백, 윙백사이의 틈을 벌려 공략하겠다, 뭐 그런 전략을 기본으로 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뭘 하겠다는 전략 내지 플레이 모델이 있는 것과 그걸 선수들이 알아듣게 주입하고 필드에서 구현하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고 이 두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보여준 축구는 아무튼 윙백이 전진해서 상대 윙백과 2대1상황을 만드는데 그 다음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없으니 상대가 진형을 해체할 이유가 없고 결국 순전히 개인의 역량으로 밀어붙이거나 무의미한 크로스를 남발 할 수밖에 없었죠.
공을 몰고 올라가 맞닥뜨린 좁은 공간에서 선수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긴 합니다. 근데 그 개인의 역량이 더 잘 먹힐 수 있게 패스냐 슛이냐 돌파냐 선택지를 늘려주는 팀 차원의 움직임이 필수적인데 현재 홍명보 체제는 대강의 불명확한 큰그림만이 있을뿐이고 그 불명확한 큰그림마저 굉장히 호의적인 시각으로 봐야 보이는 수준입니다.
1승 1무이긴한데 경기력 측면에서 크게 다를게 없었고 차이라면 오만전에선 아다리든 로또든 아무튼 얻어걸렀고 팔레스타인전에선 안 걸렸다. 딱 그정도 차이라 봅니다.
뭐 이제 겨우 2경기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어디서 놀던 사람 데려온것도 아니고 바로 직전까지 프로팀 감독하던 사람인데 감독의 전략이 느낌 수준에서 그친다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한 사안일테구요.
아무튼... 팔레스타인전이나 오만전이나 공격국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윙백을 끌어올려 측면에서 수적우위로 상대 윙백을 끌어당기고 그렇게 센터백, 윙백사이의 틈을 벌려 공략하겠다, 뭐 그런 전략을 기본으로 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뭘 하겠다는 전략 내지 플레이 모델이 있는 것과 그걸 선수들이 알아듣게 주입하고 필드에서 구현하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고 이 두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보여준 축구는 아무튼 윙백이 전진해서 상대 윙백과 2대1상황을 만드는데 그 다음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없으니 상대가 진형을 해체할 이유가 없고 결국 순전히 개인의 역량으로 밀어붙이거나 무의미한 크로스를 남발 할 수밖에 없었죠.
공을 몰고 올라가 맞닥뜨린 좁은 공간에서 선수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긴 합니다. 근데 그 개인의 역량이 더 잘 먹힐 수 있게 패스냐 슛이냐 돌파냐 선택지를 늘려주는 팀 차원의 움직임이 필수적인데 현재 홍명보 체제는 대강의 불명확한 큰그림만이 있을뿐이고 그 불명확한 큰그림마저 굉장히 호의적인 시각으로 봐야 보이는 수준입니다.
1승 1무이긴한데 경기력 측면에서 크게 다를게 없었고 차이라면 오만전에선 아다리든 로또든 아무튼 얻어걸렀고 팔레스타인전에선 안 걸렸다. 딱 그정도 차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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