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녀사냥 같…
경영권 탈취 의혹과 무당과 결탁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민희진 대표가 방시혁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민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긴급하게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저는 방시혁 님과 결이 맞지 않아요. 처음엔 부처인 줄 알았는데, 일해보니 아니더라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그가 공개한 카톡 대화방에는 방시혁이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ㅎ"라고 묻자 민희진은 "하하하"라고 답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민희진은 하이브 내에서 지금까지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뉴진스가 아닌 자회사의 르세라핌을 띄우는데 집중하기 위해 자신들을 짓밟고 있는 거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나눈 카톡 대화 사진
일각에서는 "방시혁이 민희진한테 저렇게 보낸 거다... 기자회견 본 사람은 민대표 억울함 알겠다"라고 민대표를 옹호하는 반면 "애꿎은 사태로 애들 몇 명 나락 보내냐..", "민희진 같은 대표 밑에서 얼마나 버티고 일한 거냐.. 대단하다", "200억 투자한 사람으로 저런 말할 수 있지"등 하이브를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경영권 찬탈의혹으로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관련자들을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혐의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확보되자 이들을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한 상태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언플'이라고 주장하며, 이 사건의 본질은 '내부고발'에 대한 답변을 무자비한 공격으로 응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민희진 대표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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