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먹튀 주의보
7월말부터 티몬, 위메프 사건으로 시끌벅적 했습니다.
금액이 2천억, 5천억 점점 늘어나저니 1조는 훌쩍 넘은 상황입니다만
아직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나, 정산의 정자도 시작 못한 판매자들을 생각하면 많이 갑갑합니다.
일단 티메프가 터지기 전에 먼저 터진 곳이 있었습니다.
"바보사랑"이라는 곳으로 사무용품 위주로 파는 업체입니다.
판매 업체 정산이 밀리더니 갑자기 영업 종료 선언.
거기에 이번에 터진 곳은 알렛츠란 곳으로 8월 15일까지 별일 없다가
8월 16일에 주말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영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쪽도 정산주기가 티메프처럼 길었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소비자는 구매했지만 물건을 못 받고
판매자는 몇 달간 팔았던 물건의 값을 못 받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정말 티메프랑 복붙한 듯한 모습이네요.
돈을 주면 물건을 받고 물건을 팔면 돈을 받는
시장주의의 기본 원칙인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게 답답하네요.
한동안은 대형업체 위주로 구매자들이 몰리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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