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인지 의문이 드는 웨딩촬영 조공문화.jpg
요새 인터넷에 웨딩촬영 할때 사진사와 스탭들 간식을 조공해줘야 한다고 올라와서 또 한국 결혼문화가 어쩌고 난리가 났습니다.
근데 말이죠...
웨딩촬영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빡쎄게 공장처럼 돌아가는게 웨딩촬영입니다.
신랑신부와 촬영스탭들은 쉬는 시간 티타임 간식은커녕 물 한모금 마실 틈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촬영 스튜디오에는 드레스 의상과 인테리어 때문에 음식물 반입 금지였구요.
아아 커피는 미리 사와서 돌리긴 했는데 촬영 시작하니까 그마저도 손도 못댈 정도로 바쁘시더라구요.
인터넷에 저런 간식 조공 사진이 돌아다니긴 하는 걸 보면 분명 존재는 하는 것 같은데 저나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저런게 있었어? 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아마도 있긴 있지만 케바케에 가까운 소수의 문화가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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