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 마무리 전환 후 평자책 0점대
이번 시즌 김택연이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히는 이유겠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57274
"김택연 휴식 주고 싶은데" 선수가 없다...
두산도 김택연의 출전 빈도를 두고 고민이다.
그러나 등판이 잦다. 시즌을 30경기 남짓 남겨둔 가운데 벌써 51⅓이닝을 던졌고 3연투 두 번에 멀티 이닝 소화도 12차례로 점점 늘고 있다. 에이스 곽빈(25) 외에 선발 투수들이 6이닝 소화도 버거워하고 함께 뛰어온 필승조 이영하(27), 최지강(23)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두산 이승엽 감독
"김택연 선수가 워낙 성실한 선수고 트레이닝 파트가 잘해주고 있어서 아직 데미지는 없다. 하지만 당연히 어린 선수고 이제 첫 풀타임 시즌이기 때문에 사실 많이 던지면 안 좋은데 팀이 처한 상황도 봐야 한다"
"사실 우리 팀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 택연이 활약이 제일 좋다. 그래서 관리를 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다"
"김택연은 대단한 선수다. 안타까운 것도 있다. 현재 (최)지강이나 (이)영하가 빠졌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선수가 (이)병헌이 밖에 없다. 하지만 병헌이도 올 시즌 많은 이닝(51⅔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조금 더 휴식을 줘야 한다"
"경기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은 시즌 김택연은 길면 아웃카운트 5개까지 맡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 투구 수에 따라 다음 날 휴식을 주겠으나, 그런 등판이 너무 잦아지면 팀으로나 선수 개인에게나 좋지 않다. 조금만 더 견뎌주면 지강이도 그렇고 돌아온다.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 미안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등판 간격이 조절되고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8월달 등판이 3번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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