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27일부터
9월 27~28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0월 25~30일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있습니다.
1차 선발전은 1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해서 80년대까지 36발씩 8라운드, 총 288발을 쏘는 것을 이틀 간 진행.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합니다.
선수 한명이 이틀간 576발의 화살을 쏴야 합니다.
2차 선발전은 1,2,3일차에서 점수제로 1차 예선 통과자 중 32명을 뽑고, 4,5일차에서 다시 2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2번에 걸쳐 선수를 거릅니다. 특히 2차 선발전 4, 5일차는 예선을 거쳐 8명씩 4개 조를 짜고, 조별로 토너먼트를 해서 순위를 가리는 과정을 세 번 합니다. 토너먼트 조는 계속 똑같이 가는 게 아니고 매 회 다시 셔플을 하구요. 일련의 과정은 전부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에서 전부 공개가 됩니다. 표는 작년 2차 선발전 4일차 성적인데, 파리 멤버인 남수현 선수와 전훈영 선수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당해 국가대표는 1, 2차 예선은 면제해주는 혜택이 있었는데, 2021년부터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로 해당 혜택은 없어졌고, 올림픽 금메달을 땄건 그 해의 챔피언을 먹었건 무조건 1차 예선부터 시작합니다. 단. 작년 대표팀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 출전 스케쥴 때문에 1, 2차 예선을 특별히 면제해 주었습니다.
이후 내년에 열리는 3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남녀 각각 8명을 선발하고, 이 8명의 국가대표는 2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과 광주 세계선수권 등에 나갈 A팀과 그 외 대륙 컵대회 등에 출전하는 B팀으로 나뉘어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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