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73630
신유빈, 명승부 끝 단식 4강 진출…2번째 메달 도전
한국 탁구가 올림픽 단식 메달을 수확한 건 20년 전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유승민의 남자 단식 금메달과 김경아의 여자 단식 동메달이 마지막입니다.
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세계 랭킹 4위인 중국 천멍입니다. 천멍은 지금은 세계 1위 쑨잉사에게 중국 에이스 타이틀을 넘겨줬지만, 2010년대 중후반까지 최강자로 군림했던 선수입니다.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은 천멍과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 한 차례 맞붙어 1-4로 진 바 있습니다.
왜 명승부였는지는 스코어만 봐도 짐작할 수 있겠죠? 마지막 세트는 진짜 엄청난 접전이었더군요.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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