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3.5% 증가 …"10개분기만에 개선"(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LG생활건강, 1분기 …

매출은 2.7% 늘어난 1조7천287억원…"4개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7074_2890331077_VyEo0Cpz_20240425662a07a7999cb.jpg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LG생활건강[05190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298억원을 16.3% 상회한 것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매출은 1조7천287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131억원으로 17.4% 늘었다.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분기 이후 4개 분기만이다.


사업별로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이 모두 늘었다.


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5.6% 증가한 7천409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6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더후 리뉴얼 제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였고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올랐다.


생활용품 1분기 매출은 5천534억원으로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8.3% 증가했다.


해외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음료 사업 1분기 매출은 4천344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3.6%, 1.0% 늘어난 수치다.


LG생화건강 관계자는 "음료 실적이 개선된 것은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코카콜라 제로와 몬스터 에너지의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email protected]


추천108 비추천 31
관련글
  • [경제] [다음주 경제] 1분기 '깜짝 성장' 한국경제 2분기 성적표는
  • [사회] [이슈 In] 집단행동 전공의 이탈 대형병원만 타격?…1분기 건보수지 '적자'
  • [경제]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13조원…ELS 수요감소로 줄어
  • [경제] 보험사 운영리스크 제도 강화에 1분기말 지급여력 악화
  • [경제] S&P500 여름랠리?…"2022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이익 전망"
  • [경제] 2분기 경제성장률은 0%?…"1분기 성장률 워낙 높아서"
  • [경제]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 3만7천793가구…역대 2번째로 적어
  • [경제] 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에 18억달러 팔았다
  • [경제] 美 1분기 성장률 확정치 1.4%…잠정치서 0.1%p↑(종합)
  • [경제] 美 1분기 성장률 확정치 1.4%…잠정치서 0.1%p↑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편식하는 아이들 교정해주는 일본 프로그램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