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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고수보다 나보다 늦게 시작한 나보다 더 초보가 나를 조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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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분야에도 적용 되는 이야기지만 일단 제가 지금 퇴근 후 열심히 하고 있는 크로스핏
인생은 패배해도 게임(운동)은 지면 안돼 생각하면서 지금 당장은 못 이겨도 언젠가는 다 이겨질것들이라 혼자 생각하며 1년쯤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원래 저보다 오래 운동한분들 저보다 중량 잘 치는거 보면 저 사람들은 나보다 오래 했지 나중에 내가 열심히 해서 잡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데 저보다 운동 오래 안 한 신입이 제 중량 따라잡으면 위기감을 느낍니다;;;;
최근에 와드 중량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는 이유가 원래 있던 고인물들이 아니라(어차피 지금 못 이길거라고 생각함) 금시에 제수준 정도는 따라오는 신입이 크네요. 개네 때문에 억지로 원레 안하던 중량을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게임이던 운동이든 남자가 뭐 지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하질 말던가 기왕 하는거 싹 다 이길 생각을 해야지!!!


한줄요약 - 어제의 나와의 싸움, 원래 잘하던 분들과의 경쟁보다 나보다 못하던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는걸 볼때 더 분발하고 강제 성장하게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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