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숙연, '아빠찬스'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송구"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이숙연, &#…


1

인사청문회서 거듭 사과…"눈높이 맞는 자세 더욱 노력"




선서하는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4.7.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대 자녀가 "아빠 찬스"로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데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 때문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제가 대전에서 근무하느라 집안일을 소홀히 한 때에 배우자가 무리한 거래를 해서 나중에 알고 많이 놀랐고 갈등도 있었다"며 "물어보니 세금은 다 납부했고, 주식 차익의 양도소득이 증여세에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편은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고 계약 무렵 큰 시술도 받았다"며 "늦게 본 딸자식에 대해 경제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마음에 조급해서 이런 잘못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세차익이 많다고 지적받은 비상장주식에 대해 배우자와 장녀가 가진 주식을 전부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하기로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전날 입장을 내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배우자와 장녀의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자의 장녀 조모(26)씨는 아버지가 추천한 A사 비상장주식을 대부분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돈으로 2017년 매입한 뒤, 이중 절반을 작년 5월 아버지에게 되팔아 원금 63배에 달하는 3억8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논란이 됐다.


[email protected]


추천98 비추천 41
관련글
  • NC 김성욱, SSG행
  • 크보 5일 단위 순위 변화표
  • 중국에서 좀 살다가 들어온 탈북자들 특징
  • 결승대진 정해진 롤랑가로
  • 집순이를 넘어 눕순이라는 연우
  • 이탈리아 국대는 이제는 동네북인가요…
  • 토트넘, 앙제 포스테코글루 경질
  • 설마 또 하시는건 아니죠?
  • 오늘 두산 라인업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재계약 완료
  • 실시간 핫 잇슈
  • 당분간 skt 이용자는 각종 인증 문자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지옥의 9연전 성적 결산
  • 1달넘게 무한 폭락만 하는 미스테리한 나스닥 종목
  • 도파민.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