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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정산 지연 정상화는 언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 2024.7.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5일 오픈마켓 경쟁자인 네이버[03542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0시 37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보다 4천300원(2.5%) 오른 1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1.91% 내리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네이버가 큐텐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로부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티몬·위메프 사태의 가장 큰 수혜주는 네이버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은 네이버로 전체 오픈마켓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태가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판매자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10위권 오픈마켓인 티몬과 위메프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830만명, 770만명이다. 큐텐 산하 티몬·위메프·인터파크 등의 연 거래액은 7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7조원이 넘는 큐텐그룹의 총거래액(GMV)은 경쟁 오픈마켓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년 동기 대비 4~5% 수준까지 떨어진 네이버의 국내 GMV 성장률은 올해 4분기 이후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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