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한…
한화엔진 출범, 토탈 선박 건조 솔루션 완성
(서울=연합뉴스) 28일 경상남도 창원 한화엔진 본사에서 열린 한화엔진 제막식에서 한화엔진 사원 대표 정병진 대리(왼쪽부터), 박성엽 노동조합지회장, 유문기 대표이사, 사외협력사 대표 ㈜세나코 진영성 대표이사, 사내협력사 대표 보성산업엔진㈜ 홍형기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2.28 [한화엔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25일 선박 엔진 업체인 한화엔진[082740]에 대해 2026년까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컨테이너선과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이중연료 채용률은 100%까지 상승했다"며 "더 많은 선박 엔진 납품, 이중연료 해당 물량 증가로 단가도 상승하는 수익성 개선 시계가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한화엔진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2천885억원,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186억원이다.
신조선박에 대한 선박 엔진 납품이 많이 늘었는데, 매출 성장의 주된 기여도는 캡티브(계열사) 물량인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 매출이라고 엄 연구원은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비선박엔진 중 에프터 마켓(AM) 사업 매출도 호조를 보여 완성선박 시장과 부품시장의 동시다발적 성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는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조946억원, 영업이익은 746% 늘어난 736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1만9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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