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반도체 장비업체 中매출 비중, 美수출통제 후 두배 이상↑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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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등 4개사 2022년 4분기 중국 매출 비중 17%→올해 1분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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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4곳의 중국 매출이 2022년 말 미국의 수출통제 이후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2년 10월 미국이 수출통제를 강화한 이후 자체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 구매를 가속화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 4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가운데 17%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41%로 크게 높아졌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BofA가 분석한 장비업체는 미국의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KLA와 네덜란드의 ASML이다.


보고서는 이어 "첨단기술 특히 반도체 기술은 미·중 무역 긴장의 한가운데 있다"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 관련 리스크(위험)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2022년 10월부터 미국 첨단 반도체와 관련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동맹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에 계속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도 지난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20기 3중전회)에서 재확인한 것처럼 그동안 첨단 기술 자급자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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