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물 검수 …
직방, 지킴중개 서비스 이용자 대상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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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킴중개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약서와 매물에 대한 사전 검수 결과를 계약 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서 진단 리포트는 ▲ 임대인 신원, 자격, 권한, 체납여부 ▲ 근저당권, 임차인등기명령, 신탁 등 권리제한사항 ▲ 당사자 간 합의사항 ▲ 다가구주택의 기존 임대차 내역 ▲ 주택임대사업자의 법적의무사항 ▲위반건축물 여부 등 총 6개 부문 1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킴중개 제휴 공인중개사가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전송하면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계약검수팀이 국내 법령과 기타 판례, 지침 등을 토대로 직접 개발해 표준화한 검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기재됐는지를 확인한 뒤 이용자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에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차인 권리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거래 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킴중개 서비스는 현재 서울 19개 구와 경기, 인천, 대전 등 총 2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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