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으로 설비투자 부담 완화"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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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발표하는 박상규 사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합병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4.7.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23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SK E&S와 합병이 장기적으로 설비 투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S&P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2024∼2025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이 약 4∼5배로 높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양사 합병에 따른 즉각적인 재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사업 규모 및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현금 흐름 변동성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 E&S의 안정적인 잉여 영업 현금 흐름은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SK이노베이션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S&P는 SK이노베이션의 "BB+"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을 "긍정적 관찰 대상"으로, SK E&S의 "BBB-"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은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


S&P는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회사의 신용도 및 그룹의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관련 기업들의 신용 등급을 관찰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다음 달 27일 주주 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되면 합병 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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