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림픽] 농구 '리빙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 미국 개회식 기수 선정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스포츠] [올림픽] 농구 &#…


131347_391670053_kQnG3tDi_20240722669e4f62c89e3.jpg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39·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의 기수로 나선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22일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남자 기수로 제임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선수들의 투표로 이번 올림픽 기수를 뽑았으며, 제임스와 함께 미국 선수단을 이끌 여자 기수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먼저 기수로 공개된 제임스는 마흔을 바라보는 현재까지도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스타로 활약하는 상징적인 선수다.


2023-2024시즌 중이던 올해 3월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해 현재 4만474점을 기록 중이며, 20회 올스타 선정, 4차례 우승 및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등 빛나는 금자탑을 줄줄이 세웠다.


최근엔 아들 브로니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NBA 최초로 부자(父子)가 한 팀에서 선수로 함께 뛰게 되는 장면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올림픽은 이번이 4번째 출전이다.


처음으로 나선 2004년 아테네 대회 때 동메달을 획득했고,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대회 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4400_391670053_HuaMpPjR_20240722669e4f62d227c.jpg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제임스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이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파리 대회는 그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큰데,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서 미국의 얼굴로 나서게 됐다.


제임스는 미국올림픽위원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특히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순간에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이 책임감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내 고향의 모든 아이, 팀 동료와 올림픽 선수들, 전국의 많은 사람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스포츠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면서 "이 중요한 순간에 참여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6일 센강에서 열린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592명의 선수 중 350명 이상이 개회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를 필두로 한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8일 릴에서 세르비아와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추천55 비추천 73
관련글
  • [뭉쳐야쏜다] 농구 심판 당황하게 만드는 김병현
  • 환장의 농구팀
  • JTBC 뭉쳐야 쏜다 농구팀 라인업
  • 농구가 힘들어요? 축구가 힘들어요?
  • 중독 수준으로 농구경기 시청하신다는 허훈 선수 어머니
  •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 내정
  • 아들 농구 응원하러 간 이민정과 이요원
  • 같은반 농구부원에 대한 기억
  • 모교 농구장에 전신사진 걸려있는 전태풍
  • 파리 올림픽 농구 금메달 MVP.jpg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