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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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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날씨가 아주 그냥 뭐 같습니다.

  일 하다가 땀때문에 미끄러져서 바닥을 기어다닌게 올해들어 벌써 세 번 이네요...

  여름은 일은 많은데 이런게 참 싫단 말이죠...땀때문에 감전될 위험도 크고...


  1. 말뚝박은 군대 동기가 말 해 줬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훈을 반영해서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신속한 정찰 보고(=사진찍어 보내기)를 전술 훈련에 반영 해 본 모양입니다.

  훈련 결산할때 나온 말들이란게...

  1) 셀카 보낸놈 엎드려.

  2) 야짤 보낸놈 대가리 박아.

  3) 사진 한가운데 스티커 붙여 보낸놈 죽는다 진짜...



  ...사진 한가운데 이걸 붙여서 보낸 모양입니다...
  얘들 뭐 지휘라인에 원한이라도 있나...야짤 보낸건 뭐하는 애야 진짜;;;
  워낙 독보적으로 미친놈이라 뭐라고 할 힘도 없더라는군요...

  2. 한날 자다가 숨이 턱 막히는데 이걸 또 숨을 쉬려고 혼자 낑낑거리며 노력하다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눈을 뜨니 고양이가 제 얼굴위에 올라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일어나니 쏜살같이 밥그릇 앞으로 달려가더군요 다른 애들도 같이...
  그냥 평소처럼 때려...어우 얼굴에 털이 그냥...;;;

  3. 제가 사람들한테 말을 하면 사람들이 절대 안믿는게 하나 있는데...
  "나 군생활 할떄 우리 중대에서 난 정상인 카테고리였다."
  라고 하면 사람들이 절대로 믿질 않습니다.
  부실 치자는 소장을 업어치기로 매다 꽂는 놈이 정상인 카테고리인 부대면 그 부대는 이미 해체 했다고...
  ...근데 진짜로 우리 중대에서 저는 정상인 카테고리 였어요...우리 부대 완전 미친놈 소굴이었단 말이야...말단 이등병부터 대대장님까지...
  애초에 중대 행군가가 봉선화 연정이랑 사랑의 이름표인 시점에서 절대로 정상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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