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


1



포이초교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량용 질식 소화포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2 비추천 52
관련글
  • 전기차 보급은 한국의 석유 의존도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
  • BYD의 4월 독일 전기차 판매량 분석
  • BYD가 열어가는 전기차 대중화와 미래 경쟁 구도
  • 친환경 전기차의 두얼굴.
  • 전기차 3대 소유한 사장님의 고민
  • 전기차 화재별 차종 정보
  • 전기차 제조사들의 배터리 제작사 공개 현황
  •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당일 스프링클러를 꺼서 동작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짐
  • 오늘도 불타버린 전기차 배터리
  •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에 2가지 추가 확인 된 것..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 것을 좋아해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