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산 선부동 '경찰차 교차로 끼어들기 논란', 당당한 담당 경찰관 태도에 신상 및 소속 공개 촉구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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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끼어들기 논란



안산 선부동 선부역 근처 교차로에서 경찰차가 1차선으로 끼어들어 일반 시민 차량의 진로를 방해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시 제보 현장에서 차량을 운전했던 경찰관의 신상과 소속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테슬라마이노'에는 '23년 3월 견찰이 한 짓'이라는 제목으로 사건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3차로에서 주행하던 경찰차가 갑작스럽게 방향을 틀어, 1차로를 운전하던 제보자의 차량 앞을 가로질러 골목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산 선부동 교차로에서 발생한 경찰차 1차선 끼어들기 논란 블랙박스 영상



다행히 제보자는 급정거로 사고를 피했지만, 문제의 경찰차는 잠시 멈췄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상황을 벗어났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경찰관의 위험한 운전과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신문고에 신고합시다", "일반 차량이 저랬으면 바로 벌점에 벌금 물었을 듯", "사과도 안 하고 그냥 가네?", "저런 건 신고해야 합니다", "공론화시켜야 할 듯합니다", "경찰의 권위 의식에 미안한 줄도 모르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긴급 출동 중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을 옹호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은 여론은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제보 현장은 경기도 안산 선부역 부근의 다이아몬드 공원 대형 회전차로 알려졌고, 주변에는 선부 파출소와 단원경찰서가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긴급자동차 차량에 대해서는 끼어들기 금지를 적용하고 있지 않는다. 법규에 따르면 모든 차량은 긴급한 목적을 가진 자동차에 대해 무조건 양보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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