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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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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액 9조2천억원 37.6%↑…금리·신용연계 상품 비중 90.5%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파생결합증권(DLS)에 묶인 자금은 31조8천60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이 같은 DLS 미상환 잔액의 집계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수치가 작년 말(28조5천400억원)보다 11.6% 증가했다고 전했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 기초자산 가격이 특정 만기일까지 특정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는 조건을 만족하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금융상품이다.


통상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초자산 가격이 계약에 명시된 범위를 벗어나 요동치면 원금을 잃을 위험도 있다.


예탁원의 DLS 집계는 파생결합채권(DLB)을 포함하며 시중에 많이 알려진 주가연계증권(ELS)은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의 DLS 발행액은 9조2천640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37.6% 늘었다.


발행 종목수는 1천104개로 직전 반기보다 16% 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액의 72.2%인 6조6천872억원에 달했으며 신용연계 DLS는 18.3%(1조6천986억원)를 차지했다.


금리 및 신용연계 DLS의 비중은 전체 발행액의 90.5%에 이르렀다.


그 외 발행액 비중이 작지 않은 DLS로는 환율(7.4%)과 주가지수가 아닌 지수 기반 상품(1.8%) 등이 있다.


DLS 발행 금융사 중에서는 하나증권이 3조6천611억원으로 액수가 가장 많았다. 한화투자증권[003530](9천826억원), BNK투자증권(7천710억원), 신한투자증권(7천106억원), 현대차증권[001500](6천84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발행 행태별로 보면 공모발행이 3조9천199억원(42.3%), 사모발행은 5조3천441억원(57.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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