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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멕시코 직항노선 재개 앞두고 24시간 합동 대기체제 마련




검찰·관세청, 해외 마약 밀반입 합동 대응 체제 구축
(서울=연합뉴스) 대검찰청이 18일 인천공항본부세관과 '멕시코-한국' 간 직항 노선 재개를 포함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직항 노선들이 재개됨에 따라 해외 마약 밀반입 합동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을 찾은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2024.7.18 [대검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다음달 한국-멕시코 직항 노선 재개를 앞두고 대검찰청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마약류 밀수입 범죄에 대한 단속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18일 대검에 따르면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은 이날 인천공항본부세관을 방문, 인천지검 공항수사팀과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의 24시간 합동 대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멕시코 직항 노선이 재개되며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국내 유통 조직과 결탁하는 등 마약 밀수입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대응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대검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국내로 들어온 마약 압수량은 2022년 필로폰 8.3kg, 2023년 필로폰 12.1kg, 올해 4월 기준 코카인 28kg 등이다.


SNS·다크웹 등 온라인 마약류 밀수 조직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인천공항을 통한 바디패커(해외를 오가며 옷이나 소지품 등에 마약을 숨겨 운반하는 수법), 국제우편배송 등 마약류 밀수 양상도 진화했다.


이에 대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약류 밀수입 관련 범죄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밀수 마약류에 대한 신속한 단속·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기법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향후에도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경 단계에서부터 마약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마약류 밀수입 범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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