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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디아 언어마을의 한국문화 강습
미국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언어마을 내 한국어 마을인 '속의 호수'에서 열린 한국문화 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미국 미네소타주 소도시 베미지 소재 "콘코디아 언어마을"에 한국어 교육 전용 시설을 을 건립했다고 18일 밝혔다.


1961년에 세워진 비영리 언어교육 체험 캠프인 콘코디아 언어마을은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어 등 15개국 언어를 가르친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아시아 언어로는 중국어와 일본어에 이어 1999년에 개설됐다.


한국어 교육은 그동안 자체 시설이 없어서 다른 국가 언어 교육 공간을 빌려 진행돼왔는데 최근 한류 등으로 신청자가 급증해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2018년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박은관 회장이 700만 달러를 KF에 기부하는 등 개인 및 기업의 기부가 이어졌고, KF는 자체 예산을 더해 전용 교육 공간을 완공됐다.


"숲속의 호수"라는 이름의 새 시설은 4채가 한옥 구조를 적용한 목조주택으로 지어졌고, 향후 총 10채 규모로 운영된다.


첫 아시아 언어 자체 교육시설인 이곳에서는 여름캠프와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준공 기념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며 요리하는 배우로 유명한 류수영의 요리 시연과 가수 김창완의 축하 무대도 열린다.


KF 관계자는 "한국어 마을은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현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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