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교회 여고생 학대살해' 수사팀 대검 우수사례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인…

인천지검 이재연·이준명·박수진 검사



69191_2156660936_hVw8rTs6_20240717669777ae457a3.jpg
대검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신도들을 재판에 넘긴 수사팀이 대검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 소속 이재연(변호사시험 6회)·이준명(변시 8회)·박수진(변시 11회) 검사를 6월 형사부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사팀은 경찰로부터 아동학대치사죄로 사건을 송치받았으나 피해자가 결박으로 인한 혈전 탓에 사망한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인터넷 검색기록,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분석해 신도 3명이 살해할 고의를 갖고 피해자를 장기간 학대·유기했다고 결론 내렸다.


수사팀은 이들 3명에게 형량이 보다 무거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기소하고 피해자를 방치한 친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대검은 "포털사이트 검색기록 압수수색 등 전면 재수사를 진행했고 피고인들이 피해자가 심정지에 이를 때까지 유기하는 등 살해의 고의로 범행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82억원 규모의 조직적 다단계 사기 범행 전모를 규명한 홍성지청 김지훈(변시 9회) 검사, 그루밍 성폭행으로 피해자의 인지능력이 저하된 사건을 철저히 수사한 이준태(변시 6회) 검사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천지청 형사1부 김동욱(변시 9회) 검사는 대출 사기 사건을 수사하면서 8개 계좌의 2년 치 거래내역을 분석해 추가 범행을 밝혀냈고,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남현규(변시 11회) 검사는 부부간 특수협박 사건에서 피의자를 신속히 구속하고 피해자 지원에 힘써 우수 사례로 뽑혔다.


[email protected]


추천90 비추천 38
관련글
  • 인천공항 드론사건의 전말
  • 인천 유나이티드, 강등 확정
  • 김강민 내년 인천에서 은퇴식
  • 인천 GOAT의 시즌 연장 의지
  • CGV인천 IMAX관 리뉴얼 예정
  • 대전vs인천 초장거리슛 슈퍼골
  • 이번 인천 전기차 화재 소방관 177명 장비 80대 투입
  • [포토] 휴가철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공항
  • [사회] 산악인 엄홍길 대장,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 [사회] 인천공항 27일 출발편·내달 4일 도착편 가장 붐빈다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