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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등 남북공유하천 면밀히 모니터링"…北황강댐 방류 안 한 듯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다목적 댐 20곳에 지난 16일 기준 약 53억t의 홍수조절용량이 확보된 상태라고 환경부가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장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에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 다목적 댐에서 물을 방류해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했다"며 "댐에 물을 최대한 저장해 하천 수위 상승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황해도 등 북측 접경지역에도 최근 많은 비가 내렸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으로 환경부는 임진강과 북한강 등 남북 공유하천 수위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다.


남측에서 임진강 최상류인 필승교 수위가 이날 오전 0.5m 안팎에서 오후 3시 30분 현재 1.23m로 상승했지만, 위성영상 등을 토대로 분석했을 때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열고 물을 내보내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환경부는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2013년까지만 황강댐 방류 전 사전에 통보했으며 이후에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도 통보 없이 방류해왔다. 올해도 지난 9일 통보 없이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한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한 상태이고 제방도 약해진 만큼 더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집중호우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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