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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국토부 그랜드 챌린지 실증구간에 포함돼 노하우 선점"




2024년 2월 선보인 국내 첫 UAM 기체 '오파브'(OPPAV)
연합뉴스 자료 사진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수도권 30분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구축에 경기 고양시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고양시정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는 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 구간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고양시를 서울 잠실 및 김포공항 등과 함께 수도권 UAM 3대 거점으로 지정해 킨텍스 인근 1만8천㎡ 부지에 버티포트(이착륙장)를 짓고 있다.


버티포트가 내년 6월까지 완공되면 하늘 택시로 불리는 UAM을 타고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도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UAM 실증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운용 노하우와 데이터를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확보함으로써 UAM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비교 우위를 갖게 될 것으로 시정연구원은 평가했다.


시정연구원은 "지역 특성에 맞춘 UAM 서비스 모델 발굴과 기차·버스·택시 등과 연계한 통합교통체계 마련, 전문인력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일대에 UAM MRO(유지·보수·정비) 단지를 조성한다면 고용 창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했다.


다만, UAM 이동로 주변에 소음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시민 불편과 안전 위험을 예방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시는 일산동구청 옥상을 재난 현장 출동이나 응급환자 이송 목적의 버티포트를 갖춘 스마트 플러스 빌딩으로 개축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UAM 승객 터미널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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