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경기 북부에 10차례 발송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수도권 올해 첫 호우 …


1

경기 북부 시간당 30∼60㎜ 폭우…파주 1시간 100㎜ "물폭탄"

서울과 경기 남부도 출근길 30㎜ 내외 비




비 내리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4.7.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7일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다.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에 발송되며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돼 총 6차례 발송된 바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100㎜의 비가 오고 있다. 경기 동두천·양주·포천·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 경기 가평·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파주는 오전 7시 기준 1시간 강수량이 100.9㎜에 달했다.


파주 평년(1990∼2020년 평균) 연 강수량이 1천295.8㎜인 점을 따져볼 때 1년 치 비의 약 8%가 1시간 사이 쏟아진 셈이다.


양주(남면)는 오전 6∼7시 51.5㎜, 연천(장남) 48.5㎜, 동두천(상패)은 46.0㎜, 포천(창수)은 33.0㎜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30∼60㎜(경기 북부 최대 70㎜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 내외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6 비추천 51
관련글
  • 올해도 잘하고 있는 원태인
  • 대한축구협회부회장 : 올해 롯대는 다르다
  • ESM 24/25 시즌 올해의 팀
  • 올해 우승으로 성불한 클럽들
  • 올해 9월 열리는 U20 월드컵 조추첨 결과
  • 청주시장 요청에도‥ 한화 "올해 청주 경기 안 해
  • 작년 / 올해 15라운드 기준 순위
  • 유럽 나라별 1부 리그 올해 우승 팀들
  • 디 애슬래틱 선정 24-25 올해의 팀
  • 디 애슬래틱 선정 24-25 올해의 선수
  • 실시간 핫 잇슈
  • 할리우드 회계 : 돈을 잃어서 돈을 버는 방법
  • 손흥민 사우디서도 오퍼, 한국 투어 후 결정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맹물을 마시는데 전혀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때
  • 오타니 시즌 24호, 25호 모닝콜.gif (용량주의)
  • 이재명 대통령의 첫 순방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NC 요구사항 다 들어줄 수 있다" 수도권 지자체의 파격 제안, 지방 도시도 적극 구애
  • 부산락페스티벌 라인업
  • 프랑스오픈 4강대진확정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