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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IoT로 위기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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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조도 등 생활데이터 분석해 의심되면 전화·출동




서울특별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시 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개소 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 가구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총 5만7천721건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안부 확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24시간 감지·분석해 고립 가구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6천664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서 문 두드림이나 호명에도 응답이 없으면 경찰 또는 소방당국과 공조해 문을 개방한다.


이 밖에 센터는 ▲ 스마트 플러그 ▲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 AI 안부 든든 서비스 ▲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수시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안부 확인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 요인은 없는지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요소가 있으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고위험군에는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수진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복지인력이 직접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AI와 IoT가 메우고 있다"며 "지자체와 민간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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