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 개점한 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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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이달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신라면세점에도 비비고 단독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가공식품 브랜드가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김밥·김치와 "비비고 김밥키트"·"비비고 김치 선물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품들로 매대를 꾸렸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운영 중인 두 매장의 매출은 예상보다 두 배 높다"며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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