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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기초실습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청년들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 경제적 자립, 취미 생활 등에 대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국성서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 나를 담다 ▲ 우리를 담다 ▲ 미래를 담다 ▲ 여가를 담다 등 4개 영역에 걸쳐 총 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를 담다" 영역은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 원예 테라피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 다양한 관계 속 소통법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됐다.


"미래를 담다"는 경제교육, 재테크, 주거관리, 챗GPT 활용 등 11개 프로그램을, "여가를 담다"는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세계여행 등 7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노원구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총 8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오는 22일부터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다 담다"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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